백결선생 떡방아~♬
title : 거문고줄고르는여인
authr : 신윤복by
site : 공유마당 저작권 위원회
is licensed under
신윤복 의 "거문고줄고르는여인" 은 CC BY 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역사적 중요도 | 명성 | 매력 | 특기 |
☆ | ☆ | ★ | 연주 |
414년 ~ 미상
백결선생이 연주했던 거문고 소리는 후세에 전해져 <대악>(碓樂, 방아타령)이 되었다.
신라 자비왕 때의 음악가로 거문고의 대가이다.
'백결'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나 존칭이 아닌 일종의 별명이었다. 백결 선생은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옷을 백 군데나 기워 입었고 다녔는데 이를 본 사람들이 '일백 백 자(百)'에 '꿰멜 결 자(結)'를 써서 '백결 선생'이라는 별명을 붙여서 불렸다고 하니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았다.
비록 가난해서 고생스러운 삶을 살았으나 거문고를 타면서 세상의 근심을 잊곤 하였다. 섣달 그믐날에 아내가 이웃집에서 울려오는 떡방아 소리를 부러워하며 "남들은 다들 곡식이 있어 떡을 만들어 먹으며 새해를 맞는데, 우리는 이게 뭔가?" 하며 신세 한탄을 하였는데, 백결선생이 이를 듣고는 거문고를 연주해서 아내에게 떡방아 소리를 들려주어 위로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때 백결선생이 들려준 떡방아 소리인 <대악>(碓樂, 방아타령이라고도 불린다)이 유명했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열전이 기록되어 있는데, 딱 방아타령을 만드는데서 끝이라 그 외의 행적을 알 수 없다. 대부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에 대해 다룬 삼국사기에서 소개된 몇 되지 않는 예술가였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가끔 아동 대상의 동화책이나 역사책 등에서는 여기서 끝나면 너무 불쌍해서인지 방아타령에 감동한 동네 사람들이 밥을 준다거나, 혹은 관청에서 쌀을 내려 준다거나, 하늘에서 쌀가루가 내려와 그걸로 떡을 해먹었다거나 하는 식의 뒷이야기를 붙이는 등 상당히 다양한 결말이 존재한다.
‘Why? 예술가들’ 책에는박제상의 아들 박문량 설을 채택하여 부귀를 누릴 수 있는 신분인데도 일부러 청빈과 예술을 추구한 것으로 그렸다.
박씨 종친회등에서는 영해 박씨 족보를 근거로 백결선생이 박제상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00명의 위인에 포함될만큼 위대한 분인지는 좀더 찾아봐야겠음.
아무리 청렴하게 살았다고 포장한다 하더라도 식솔들을 굶기면 안되는거 아닌가??
#9 계백 (백제의 결사항전 충신) (0) | 2022.01.18 |
---|---|
#8 의자왕 (백제의 마지막 왕) (0) | 2022.01.18 |
#6 이사부 (신라장군 No.2) (0) | 2022.01.18 |
#5 광개토대왕 (한반도 최고의 정복자) (0) | 2022.01.18 |
#4 혁거세 (모든 박씨의 시조) (0) | 2022.01.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