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장보고 (바다의 왕자)

바다의 왕자 장보고~♬

장보고의 해상활동

촬영연도 : 2018 촬영기관 : 한국문화정보원 소장기관 : 전쟁기념관,한국문화정보원

별점

역사적 중요도	명성	매력	특기
★★★☆	★★★☆	★★★☆	전투, 교역

 

연대

780년대 ~ 846년

 

업적

전라남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당나라와 신라, 일본 간 해상무역을 주도한 상인이다.

 

스토리

장보고의 출생일은 미상이며 846년(문성왕 8년)에 암살에의해 사망했다고 기록되어있다.

 

청년기에 당에서 군사 및 해상무역에 대한 경험을 쌓았으며 828년 전라남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중국해 해상권을 장악을통해 당나라, 신라, 일본을 잇는 국제무역을 주도했다. 중국의 산동성 적산촌에 법화원을 건립하고 후원했다. 강력한 군대와 많은 선박을 보유하고 부를 축적해 거대한 지방세력으로 성장했다. 왕위계승분쟁이 치열하던 시기에 신무왕 즉위에 관여했고 이후 중앙정부와 반목하다가 옛 부하 염장에게 암살당했다고 기록되어있다.

 

장보고는 지방 호족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통일신라 중앙의 왕실에까지 모르는이가 없을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강하였으며 희대의 영웅이라 부를 만한 행보를 보인 인물이다. 흔히 장보고를 수식하는 말로 해상왕(海上王)이 있는데 이는 당시 신라인들이 아니라 현대 한국인들이 붙여 준 이름이지만 한때 동아시아 해상에서 장보고가 지녔던 영향력을 생각하면 과장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바다에서 활동하며 크게 이름을 떨쳤고 동시에 국제적인 인물이기도 해서 현대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좋아하고 밀어주는 위인이다.

19세기 이전 사람으로, 왕이나 왕족 또는 연개소문처럼 국가 정치의 핵심이었던 사람을 제외한 한국인 중 유일하게 한중일 정사 역사서에 모두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나중에 세워진 것이긴 하지만 전라남도 완도에는 장보고 기념관이 있으며 중국 산동반도의 법화원에는 장보고 동상과 기념관이 지어져 있고 승려 엔닌이 세운 일본 교토 엔랴쿠지에는 청해진대사 장보고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한중일 삼국 모두 기념하는 한국인은 한국 역사 이래 장보고가 거의 유일하다.

 

의견

장보고는 현대에 띄워진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아주 훌륭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었던 영웅으로 오랫동안 검증된 영웅이다.